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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병원 해외진출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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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중국, 러시아 등 병원 해외진출 전문인력 양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 병원해외진출 인력 양성과정을 대폭 확대하여 총 550여명의 병원해외진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해외진출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과정과 지역별 맞춤형 과정(중동, 아시아, 중국, 러시아, 기타), 병원해외진출 전문과정(해외 프로그램 포함)으로 구성돼 있다. 병원해외진출 기본과정은 16시간(2일) 과정으로 병원해외진출 정책 및 국내외 사례, 관심국의 의료산업 동향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역 병원해외진출 실무과정은 24시간(3일) 과정으로 중동, 중국, 아시아, 러시아, CIS(4개지역)의 의료산업 동향 및 진출시 병원 현지화 전략 등 병원해외진출의 모델 개발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병원해외진출 전문과정은 총 150시간(12주)의 장기과정으로 병원해외진출 유형 및 프로세스별 사례 분석을 통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병원해외진출인력을 양성해 왔으며, 교육 만족도와 교육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서울 외에도 대전, 광주, 강원, 대구, 부산, 제주 등 권역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편리하게 교육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2013년 병원해외진출 인력 양성 현황을 보면, 실무자 37명, 관리자 14명, 컨설턴트 30명 등 총 81명이 양성됐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는 병원해외진출 업무관련 종사자로 모집할 예정이며, 온라인 과정 및 해외프로그램을 혼합 운영(유료)해서 병원별,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전문화된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턴트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탄탄한 진출 국가별 접근과 사례 중심의 커리큘럼,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등이 강점”이라며 “외국 방문단 국내병원 실사준비 등 현장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 등 전문 인력의 진출이 관건이므로 국제의료 전문가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주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된 의료기관 재직자라면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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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0523-1.jpg (64.7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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